>이름:김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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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22살(2004년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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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한양대경제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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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곳:경기도 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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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만교.즐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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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게된곳:한양대
>
>알게된년도:2003년
>
>민교는 나랑 2학기때부터 친해진듯 하다. 음... 사실 대학교 1학기 들어와서는
>얼굴은 알았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나간 녀석이다..
>우연스럽게 내가 듣는 교양과목들이 민교녀석과 상당히 일치하는것이었다..
>전공3과목 교양2과목.. 사실 이정도 일치면 상당한거 아닌가?
>그러면서 둘이 같이 있는 시간도 길어지고 같은반이라서 그전에 안면도 있고..
>그렇게 되면서 친해진거 같다...
>사실 민교는 몸이 쫌 불편한 아이이다. 그래서 말할때 내가 잘 못알아들을 때가 많다.
>그런점은 참 아쉽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다..
>근데 이 만교녀석의 낙천주의는 정말 못말린다.. 셤 기간중에도 축구하면 그거보러가고
>셤이 있던 말던-_-; 자신은 공무원이 될꺼고 가산점이 15점이나 붙어서 성적 망해도
>괜찮다고 하는데-_-; 아무튼 이런 편법만 이용하는 녀석은 참 ㅋ
>내가 플레이 스테이션2의 위닝일레븐이란 추꾸게임에 맛을 들게 해놓아서..
>공강시간만 되면 플스하러 가자고 한다... 수십일간 만교를 상대로 무실점 승리를
>이어가고 5:0 내기해서 진사람이 밥쏘기 해서 이기고 승승장구를 치다가..
>언젠가 한번 실점을 하여 나의 무실점 기록이 무참히 꺠지는 ㅋㅋ
>축구를 무척 좋아한다.. 밥먹을때 이야기하다보면 (밥풀이 엄청 마니 튀지만-_-;) 오늘저녁에
>누구누구와 축구시합이 있고 그거 보러 가야된다고-_-; 오죽하면 자기 홈페이지에 축구하는 사
>진까지 올렸으랴...그래서인지 축구오락에도 상당히 쉽게 빠져드는듯한..
>만교라는 별명은 기독교와 현대사회라는 과목을 들을때 민교의 연습장에 김민교라고 써있던 글
>자를 내가 만자로 바꿨다..그리고 읽어보니 어감이 참 잼났다.. 그래서 민교를 만교라고 부르게
>되었고 민교역시 자기 자신을 만교라고 일컫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하게 된다-_- ㅋㅋㅋㅋ
>프리라이더 기질이 다분하여 교양시간에 맨날 나보구 학생증 찍어달라고 하고 맨날 밥사달라고
>조른다 ㅋㅋㅋ 근데 가끔씩 음료수 사줄땐 고맙당.
>또한 도서관에 자주 가는듯 보이나 도서관에 가서 책가방 던져놓은뒤 컴터실에가서
>플래쉬 추꾸에 열을 올리는 참 어이없는 녀석이다..자신은 모든 플래쉬 게임을 마스터 했다고 하는
>데 참 플래쉬 추꾸게임이 머가 잼난다고..(골인~~!-_-;)
>내가 하도 즐즐 거리고 다녀서 이녀석에게 옮았다..그래서 이녀석도 나만 보면 즐즐 거린다.. 그래서
>상호쌍방간의 별명이 즐맨이 되었을정도로 ㅋㅋㅋ 문자는 보내건 전화를 하건 즐즐거리니 참-_- 요즘
>은 나보다 더심하다..
>예전에 만교가 숙제도와달라길래 홈페이지에 내가 숙제를 올려놓고 그거 보고 쓰라고 했는데 그거 본뒤
>한번도 홈피에 안오길래 실망한척 하고 막 쏘아붙였더니 그담부터 매일 오더라.. 근데 이자식 이젠 또
>안온다.. 말은 바빠서 못간거 미안하다고 하던데..이넘이 바쁠리가 있나 ㅋ ㅋㅋ
>자신은 영어를 무척 잘하고 고딩때전교5등까지 했다고 하지만 사실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물론 난 기필
>고 아닌거라고 믿는다 ㅋㅋ 농담이궁
>언제 한번가는 자기 생일이라고 하면서...ㅎ
>그래서 내가 제육볶음밥을 사줬는데..나랑 만교랑 대식가임에도 불구하고 한양대앞 제육볶음밥집의 엄청
>난 물량에 70%정도밖에 못먹고 G.G쳤다는...대학교와서 내가 생일 챙겨준 유일한 넘이다
>암튼 2학년땐 잘 못볼수도 있을꺼 같은데..1학년2학기때와 같은 재미난 추억들이 계속 유지됐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