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에서 계속
<첫날 런던 야경 루트>
첫날 고된 여정임에도 불구하고 무리를 해서 야경을 보러 나갔다. 정말 내 자신이지만....정신력이라는게 참 무섭다. 30시간 넘게 못자고도 나간거 보면...걸어서 복스홀 역에서 템즈강을 따라 국회의사당을 기점으로 한바퀴 돌았는데 아무튼 나 혼자 여기를 왔다는 사실이 참 내 스스로 대견해 보인거 같다. 사실 아무것도 아닌건데...그 당시에는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3시간 동안 추운날씨에도 나는 야경을 즐겼다. 근데 나는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과는 인연이 없는걸까...내가 못찾는걸까... 도대체 왜 난 그곳에 가고 싶어도 못찾아 가는지 모르겠다... 아니면 보고도 그게 웨스트민스터 사원인지 모르고 지나간건지-_-; 참 답답하다...이번 여행에선 꼭 볼려고 했는데 또 못본거 같다...
잠을 못자서 몸이 만신창이 상태인데 노트북 삼각대 까지 짊어지고 나가니 정말 힘들었다...하지만 도착했다는 기분...이제 한달여간의 여행이 시작된다는 기대감은 대단히 날 흥분되게 만들었다.
<저녁을 먹구 3시간 동안 돌아본 런던의 야경들...첫날에 너무 피곤해서 인지 사진들 상태가 별루다-_->
# 2-1 복스홀 다리를 지나며 본 아파트(?)의 모습..쫌 고급스러운 느낌이 난다.. 조명때문인지..
# 2-2 St-Georges Wharf, SIS building..
# 2-3 복스홀 역에서 조금 걸어가니 템즈강이 보이고 다리를 건너니 괜찮은 야경이 보인다.
# 2-4 안녕...빅벤아^^ 밤에 보는 맛은 또 새삼 다르다...예전에 왔을땐 밤에 못봤는뎅...
# 2-5 이것이 웨스트민스터 사원이었을까..2003년부터 이번 여행까지 웨스트민스터 사원 못본게 아쉬워서 참...
꼭 볼려고했는데 왜 왜왜....여행때는 그거 볼려고 한다는걸 까먹는단 말인가-_-; 이거 맞겠지??
# 2-6 빅벤의 야경..이 사진을 찍을려고 추운 가운데서도 그리고 사람들의 시선을 받으면서도 꾹 참았다..
하지만 사진 상태는 다들 메롱-_-
# 2-7 London Eye 의 모습....런던아이에서 본 런던의 풍경도 절경이던데 타보지 못해서 아쉽다.
# 2-8 국회의사당 쪽에서 복스홀 역쪽을 바라본 모습...야경이 참 단아(?)하고 깔끔하다...
우측에 우뚝솟은 MillBank 빌딩도 보인다.
# 2-9 County Hall London 과 BA런던아이..
르네상스 풍인 런던주의회 건물은 1986년까지 런던 시청이었으나 현재는 1층에 수족관,2층에 호텔..
135M의 런던아이는 인기가 무지 많다 ㅋ
# 2-10 호러영화 필...
# 2-11 웨스트민스턴 다리를 건너고 인적이 조금 드물면서 국회의사당이 잘 보이는 St. Thomas' Hospital 병원쪽
으로 가봤다..진짜 사람 없더라-_-
# 2-12 민박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런 길을 내내 걸었다...
인구 700만의 유럽 제1의 도시 세계 3대 도시안에 드는 런던이 밤이면 썰렁~~
# 2-13 국회의사당과 빅벤의 위용
# 2-14 클로즈 업..템즈강과 국회의사당....더 걸어서 멀리 보려고 했으나 민박집도 12시안에 들어가야 되구
몸두 너무 피곤해서 민박집에서 국회의사당까지만 보고 국회의사당을 끼고 돌았다.
# 2-15 민박집으로 돌아가던길...
비용 내역(1파운드 1830원 계산)
숙박비 대체할 말보로 라이트: 15030원
음료수: 1500원
전화카드10000원
히드로 공항-->vauxhall 역 지하철: 4파운드
전화비 날린거: 1파운드
전화비: 0.4파운드
1일차 누적: 27.3파운드(49959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