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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3일째(2/27 일)-야라강의 낭만적 야경...그리고 멜버른외곽을 탐방하다~!
     | 2005·05·02 00:32 | HIT : 5,081 | VOTE : 608 |
오늘은 또 왜 고등학교때 시험보던 꿈을 꿨을까 2일째 이상한 꿈들만 꾸게된다. 어제 투어를 신청할까 하다가(카드로-_-) 그냥 멜번 시내를 돌아다니기로 했다. 세인트킬다해변을 가도 싶었지만 돈이 0.8불 부족했다. 현재총재산은 2.2불...트램(무료 시티서클)을 타고 플린더스역까지 가니 무척 빨리 도착할수가 있었다. 걸어가면 20분인데 참 편하다. 첨에 페더레이션 광장에 가서 플스2를 약간하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3.6일에 있는 GP(F1 자동차경주)때문에 굉장히 활기찬 분위기 아. gp땜에 숙소가격도 올랐다. 있다보니 옆에서 무료로 빵과음료를 준자. 먹을복이 터졌다. 가뜩이나 현금이 없어서 고민스러웠는데 줄을 서있다 보니 한 노인이 어슬렁거리며 슬쩍 새치기를 한다. 우리나라나 외국이나 노인들 이런행동하는건 비슷한거 같다.


시티서클에서..


페더레이션 광장!!


페더레이션 광장에서 바라본...멜버른 시내..


여자 마라톤(?) 이 벌어지고 있는것 같았다.




멜버른 시내..

내가 이기적으로 보일지 모르겠다 하지만 내생각은 이렇다. 그거 못기다릴꺼면 맨앞에가서 끼던가..중간쯤에 이상하게 껴서..중간부터 껴서 기다리면 기다릴 힘은 있는지...이런식으로 꼭 다른사람한테 피해를 줘야하나..아니면 끼더라도 다리가 아파서 그렇다면서 양해를 구하고 끼던지..5분줄서는건 힘들면서 그거 먹고 싶은 욕구를 꼭 채워야 하나?
물론 노인분들 입장을 이해못하는건 아니지만 최소한의 양해는 구하는게 매너가 아닌가..슬그머니 껴가지고 얌체행동하는건 노인분들이라도 참..이해가 안된다.내가 나이를 먹으면 이해가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 관점에선 정말 쫌 그렇다.

그리고 나서 호주를 발견했다는 캡틴쿡 오두막을 봤다. 그뒤 길을 따라 내려오면서 로얄보타닉을 가려고 했는데 지도를 잘못봐서 잘못갔다. 더워서 사람없는 벤치에 앉아 바지를 반바지로 갈아입었다. 이곳은 일교차가 심해서 아침에는 추운데 점심되니 무척덥다.그래서 미리 반바지를 배낭에 챙겼는데 유용하게 썼다. 다시 지도를 보고 찾아가니 야라강변에서는 카누경기가 한창이다. 로얄보타닉을 둘러보는데 무슨음악축제를 하는듯..규모도 무척크고...근데 철조망이 쳐져 있어서 못들어간다-_-; 킹스도메인을지나 걸어서 세인트 킬다비치를 가려고 했는데 중간에 세계대전 위령탑 같은게 있었다. 그리고 군인들이 모여서 무슨 퍼레이드도 하는듯..
호주는 세계대전 전사자들에 대해 추모를 정말 많이 하는것 같다. 큰도시 어딜가든 하나씩 꼭 있구..


방송을 하고 있었구 아마 GP땜시 그거 방송하는듯..그리고 옆에서는 무료로 먹을거리를 주고 있었다.


이거 공짜로 줬다..그래도 2000원은 넘을껄 ㅎㅎ


멜버른의 뒷골목이다 ㅋㅋ


여기가 캡틴쿡의 오두막이다!!


로얄보타닉 파크로 가던길에..


야라강변에서는 카누경기가 열리고 있었다.

세인트킬다비치는 너무 멀어서 가기로 한걸 포기하고 city쪽으로 내려오는 도중에 내셔널 갤러리가 있길래 가서 유뮬이랑 작품들을 감상했다.어떤관에서는 중국인이 서예하는 모습을 방영하고 있었다.ㅎㅎ 그리고 벼룩시장이 열리는 사우스 게이트로 갔다. 낮이랑 밤이랑 느낌이 다르다. 대충 밥먹을 장소를 찾아다 자스민이라는 타이음식적에 들어갔는데(메누판을 보는데 직원이 들어오라면서 꼬셨다...가격도 다른데비해서 비교적 싸길래..) 레드레드 덕 이란걸 먹었다. 고기는 먹을만 한데 국물이 정말 토하겠다-_-; 윽...나의 3대 워스트 음식에 등록됐다 ㅋㅋ 그리고 나서 숙소로 돌아와 잠을잤다. 일어나보니 한7시쯤 되었을까..카운터에 가서 지금 현금이 없어서 그러는데 여권맡기고 떠나는날 찾을테니 대신 보증금30불 돌려주면 안되겠냐고 했더니 거절-_- 어제 접시는 되던데...이건 안되나..하긴 20불이나 차이가 나지만..그래도 여권인데-_-; 하긴 카운터에 여자도 다른여자였구...에이..-_-


야라강변...


로얄보타닉 바로 밑에...모래가 너무 하얗다..인상적이네.


로얄보타닉에서....호주인들은 정말 하나하나 너무 배려를 잘하는듯..벤치에 사람의 이름까지


로얄보타닉을 벗어나서...어린이들을 위한 시설인듯...주변에 어린이 시설들이 많았다.


1차대전 추모비에서 퍼러이드..




그래서 그냥 야경을 구경하러 갔다. 상당히 멋졌다. 특히 때떄로 분사되는 야라강변의 불기둥은...정말 멋졌다.소리도 엄청나고 불기둥이 한번 올라올때마다 주변이 엄청 환해지는데 멀리가서 봐도 보인다. 그리고 화력이 얼마나 쎈지 수십미터 떨어진곳에서도 열기가 강렬하게 느껴진다. ㅎㅎ 그걸보고 플린더스역으로 와서 사진을 찍을려는데(with me) 잘안된다..플래쉬가 터져도 시커멓게 나오고...사람들 방해도 받구..수십번이나 시도했는데-_- 결국은 실패.

여기서부턴 쫌 잡담..

오는길에 느낀건데 대도시인데도 밤에 참 사람이 없다. 굵ㅎ 호주 국산차인 홀덴보단 일제차가 많은 이유는 뭘까? ㅎㅎ 글고 여기 좋은건 맥도널드랑 버거킹이 많고 24시간 영업한다는거...아 그리고 일교차가 상당히 심해서 낮에는 30도가까이(건조해서 땀은 안나지만)
밤에는 13도정도라서 꽤 서늘하다. ㅎㅎ 그리고 동계훈련받다가 생긴 발 상처의 통증이 드디어 멜버른 여기서 사라졌다! 마지막으로 여기보면 왜 코카콜라나 펩시등이 세계적 기업이 된지 알수 있겠다..울나라에서는 콜라 이런거나 음료수 소비가 그렇게 안큰데 서양도시들은 사람들도 엄청나게 마셔대고..울나라처럼250ml짜리는 팔지도 않는다. 그리고 밥먹을때나 음식점에선 무조건 음료수 마시고 ㅎㅎ


ㅋㅋㅋ 이사진찍을려고 10초타이머 맞춰놓고 냅다 뛰었다...꽤 멀리 뛰지 않았나?ㅋㅋㅋ


호주 2성장군의 차..ㅋㅋ 소장..
별루 안좋네 ㅋ


CITY로 들어오던 중에 본 내셔널 갤러리


내셔널 갤러리에서 본건데..사람 내부가 이렇게 적나라하단 말야?인상적이다..눈이 진짜크네..


이름까먹었다 ㅋㅋㅋ 밤에보면 멋짐..무슨 피뢰침같이 전기가 지지직~~!!


사우스 게이트에서 주말마다 열리는 벼룩시장

음...내일 아침에 타고갈 스카이 버스(공항 버스)정류장 위치를 확인하고 와서 숙소에서 라면을 먹었는데 같이 방쓰는 스웨던 청년들도 옆에서 뭘 해먹고 있었다. 이들은 서양인임에도 참 조용하고 소심한거 같은 느낌이..아무튼 느낌이 참좋다. 흠 아까 카운터에서 보니 방을 바꾸려는거 같던데..글고 방안에서 얘기하는것도 들어보니..그런듯..이들 여행목적인 GP보는거 때문이던데..방값이 올라서 그런건가?아님 내가 코골이를 심하게 해서 그런건가-_-; ㅎㅎ

아무튼 식사를 하고 공짜인터넷을 즐긴후(원래는 유료인데 누가 하다가 들어가서 남은15분 내가 했다 ㅎㅎ)방에 들어와 침구와 짐정리를 했다. 그리고 누운시간은 밤12시..내일 제발 일찍일어나길 바라며 하루일과를 마치고 잠들었다.


지출내역

음료수-->2$
Red Red Duck+밥-->26$

------------------------------------------------------------

하루지출내역:28$

특수비용(교통비):0$ / 특수비용 제외한 하루 생활비:28$

누적비용:850.3$ / 교통비 제외한 하루 생활비 누적:577.25$
eztoeic 피뢰침 같은거 빅토리안 아트센터 일거에용.^_^

05·10·14 00:56 삭제

앗 ㅎㅎ 그렇군염 감사합니다^^

05·10·1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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